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북두의 권)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본편 시대의 약 1년 전 시점까지는 남두성권의 전승자이자 켄시로의 절친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신은 켄시로의 연인인 유리아를 연모하고 있었다는 것. 처음에 신은 유리아를 위해 자신이 마음을 접고 켄시로에게 보내주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켄시로와 신을 이간질시키려는 [[쟈기(북두의 권)|쟈기]]는 이 세기말의 난장판에 켄시로 같이 물러터진 놈이 유리아를 지킬 수 있을 거 같으냐며 신을 부추겼고 신 역시 힘이 모든 것이 된 시대에 자신이 힘으로 유리아를 빼앗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악당으로 타락하고 만다. 신은 켄시로와 유리아가 평화로운 땅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 전 [[류켄]]의 묘소에 방문했을 때 두 사람 앞에 나타나 유리아를 빼앗겠다고 선포한 후 켄시로와 대결을 벌인다. 부하들을 왕창 데리고 온 것을 보면 켄시로와 달리 힘이 곧 정의가 된 시대에 이미 이 시절부터 슬슬 [[라오우]]와 마찬가지로 군벌의 길을 걷기 시작한 모양인 듯하다. 생전의 [[류켄]]은 신과 켄시로에게 남두와 북두는 표리일체이므로 서로 싸워서는 안되며 힘을 합쳐야한다고 강조했던 것 같은데, 켄시로도 싸움을 걸어오는 신에게 "그만둬, 싸우지 말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었나!"라 말하지만 신은 "그런 늙은이의 헛소리는 잊었다! 그 늙은이가 죽었으니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은 없어"라면서 류켄의 묘비를 박살내버린다.[* 이 장면만 보면 마치 켄시로와 신이 류켄 아래에서 함께 수행한 동문같은 뉘앙스를 풍기는데, 북두의 권이 장기 연재화되기 이전에는 그런 설정이었던 것 같으나 후에 북두신권과 남두성권의 개념이 확실히 갈라지면서 그 설정은 사라진 것 같다. 그리고 이때 류켄의 얼굴이 실루엣도 아니고 정면씬으로 제대로 나오는데, 우리가 아는 류켄이랑 '''하나도 안 닮았다'''. 처음에는 서던크로스에서 끝내려고 마음먹었던지라 류켄은 캐릭터의 설정조차 안 잡아 놓고 그냥 켄시로와 신의 스승인 노사캐릭터를 하나 잡아놨던 듯. 그리고 후술하듯이 극장판을 보면 신에게 남두고취권을 가르친 선대 남두고취권 전승자는 따로 있다. 수시로 설정을 뒤엎는 북두의 권에서 설정의 일관성을 찾는다는 것은 헛짓(...)에 가깝다.] [[유리아(북두의 권)|유리아]]를 지키려는 켄시로를 남두옥도권[* 그런데 이 기술, 이름은 '권'인데 모션은 [[드래곤 킥]]이다(...). --[[계왕권]]이나 [[태양권]]도 있는데 뭘--]으로 관광 보내고, "너는 절대로 날 이길 수 없어. 너와 난 치명적인 차이가 있거든. 그건 바로 욕망과 '''집념'''이다."라고 비웃듯이 내뱉는다. 끝까지 저항하는 유리아의 눈앞에서 켄시로의 가슴팍에 북두칠성 모양의 상처를 새기는 고문을 가해 켄시로의 목숨을 담보로 유리아를 결국 굴복시키고 유리아를 끌고 간다. 그러나 유리아는 여전히 일편단심 켄시로만을 사랑했고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았기 때문에 신은 유리아의 마음을 사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보석이나 장신구 같은 것을 강탈해서 유리아에게 선물했지만 그럴수록 유리아는 신을 더욱 경멸했고 신은 이에 지지 않고 "너를 여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한다. 그 목적 하나만을 위해 정복을 계속하고 달리다보니 신은 어느새 거대군벌인 '킹'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유리아를 위한 도시 [[서던크로스(북두의 권)|서던크로스]]를 유리아에게 선물하기에 이르지만 --사실 버리고 간 거 낼름 먹은 거지만-- 유리아는 "당신이 무슨 짓을 하건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아...하지만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당신은 더 지독한 짓을 하겠지..."라면서 신이 보는 눈앞에서 '''투신자살'''해버린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옥의 밑바닥에서 돌아온 켄시로가 신의 눈앞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북두신권의 치명적인 약점을 가르쳐주겠다며 부하인 [[하트(북두의 권)|하트]]를 켄시로와 싸우게 하지만 북두유파참에 순식간에 [[끔살]]당하는 것을 보고 "예전의 켄시로가 아닌 모양이군." 이라며 스스로 켄시로와의 결전에 나선다. --하지만 북두강장파나 천파활살에 수영심 같은 기술이 있는 지금 설정을 생각하면 북두킬러랍시고 하트를 픽한 것은 어리석었다. 그 전에 암산양참파만 써도 뭐...-- [youtube(PQ-BamTymSI)] 그러나 신에게 유리아를 빼앗기고 지옥에서 돌아온 켄시로는 신이 상상한 것 이상으로 훨씬 강했고 켄시로의 압도적인 강함에 경악하는 신에게 켄시로는 "나를 변하게 한 것은 네놈이 가르쳐준 집념이다."라고 말한다. 신은 그럼 그 집념의 뿌리를 끊어주겠다며 데리고 나온 유리아(의 인형)를 찔러 죽인 것처럼 연기하지만 이게 오히려 화를 불러 켄시로는 '''"신! 너만큼은 죽이겠다!"'''라며 머리 끝까지 빡쳐버렸다.(...) 신은 죽으라며 남두성권으로 켄시로의 손을 뚫어버리는데 되려 켄시로가 신의 손을 붙잡고는 주먹을 날리자 신도 손으로 막아보지만 '''손을 박살내고 주먹을 가슴에 꽂아버린다.''' 그 뒤 그대로 북두십자참[* 신이 켄시로에게 북두칠성 모양의 흉터를 남겼듯이 켄시로는 이 기술로 똑같이 남십자성 모양으로 비공을 찔러 복수한다. 참고로 원작에선 해당 장면에 아무런 대사가 없는 그냥 신에게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복수하는 장면이라 북두신권의 오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으나 애니판에서 북두십자참이란 이름이 생겨 북두신권의 오의 중 하나로 밝혀졌다.]을 맞고 켄시로에게 패배한다. 켄시로는 신이 죽였다고 생각한 유리아가 인형임을 알고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신에게 묻자 신은 눈물을 흘리며 유리아는 죽었다고 이야기하고 "울었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는 울었어...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난 유리아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유리아의 마음속엔... 언제나 네 녀석이 있었기 때문에..."라며 씁쓸하게 읊조리고 서던크로스의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향해 "유리아를 위해 만든 서던크로스가 지금은 잿더미가 되었다. 서던크로스는 이제 유리아의 무덤이 되어버렸어... 봐라! 유리아의 무덤... 서던크로스의 마을을!"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런 도시도, 부도, 권력도, 나에겐 아무 쓸모도 없었어... 내가 원했던 것은 단 하나, 유리아였어!!!" 라며 울부짖는다. 그리고 켄시로가 찌른 비공의 효과가 나타나 자신의 죽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자 "나는 너의 권법으로는 죽지 않는다! 켄시로... 작별이다!!"라고 외치며 유리아가 뛰어내린 바로 그곳에서 자신도 투신하여 생을 마친다. 켄시로는 신의 시신을 수습해 한때 친구였던 그를 애도하며 무덤을 만들어준다. [[바트(북두의 권)|바트]]가 뭐하러 그런 나쁜놈의 무덤은 만들어주느냐고 묻자 켄시로는 바트의 물음에 짤막하게 답한다. >같은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니까... 원작은 여기서 1권이 끝나지만 TVA에선 전개가 좀 달라져서 신과의 대결 과정이 길어졌고[* 신과의 싸움이 1쿨이다. 이에 따라 내용이 재배치되어 원작에선 신 사후에 등장한 [[카넬]]과 [[쟈칼]] 등이 신의 부하로 등장한다.][* 신의 휘하 5인방 중에 조커만 남기고 다 몰살당했고, 켄시로가 신의 성으로 쳐들어갔지만 이미 신은 유리아와 함께 새로이 건설된 서던크로스로 떠난 후였다. 성에 남아있던 조커는 기름을 부어 성에 불을 지르고는 튀어버렸고, 화재는 지하창고에 있던 석유 창고로까지 번져 성은 붕괴된다.] 그 동안의 과정은 ~~토에이 퀄리티~~ 원작과 달리 유리아랑 같이 잘 지내다가 켄시로가 서던크로스 도달 직전에 반란이 일어나 서던크로스가 붕괴한 뒤 원작에서처럼 유리아가 투신 후 홀로 켄시로를 상대한 다음 사망하는 전개가 되었다. 켄시로의 대사도 위의 대사 이후 "안녕히! 친구여!" 라는 말을 남기고 1부 完이 뜬다. 원작에 각색이 좀 많이 들어간 1986년작 극장판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서는 전개가 좀 바뀌어졌다.켄시로가 유리아를 구하러 카산드라로 오니 이미 권왕군이 들이닥쳐서 신의 부하들은 학살당한 다음이었다. 시체를 건너 도시 한복판 건물로 들어오자 신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너를 기다렸다면서 싸움을 걸지만 켄시로의 공격에 당하여 몸이 풀리자 온 몸에 북두신권 흔적이 팍팍 드러났다. 켄시로가 때리지도 않은 권의 흔적이라 켄시로도 분노를 거두며 놀랐다. 즉, 이미 유리아를 강제로 데리고자 온 라오우와 싸웠다가 이미 호되게 당하고 온 몸에 북두신권을 맞아 시한부인생이었음에도 애써 그걸 감추고 켄시로와 싸움을 걸었던 것. 그리고 모든 걸 이야기하며 "…기왕이면 같은 여자를 사랑했던 너에게 죽고 싶었다…(피를 뿜으면서) 어서 가라…카산드라로…그녀를...... 구해다오." 라는 말을 남기고 유리아에게 선물하려던 드레스를 안고 숨을 거둔다. 켄시로는 "같은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라고 말하면서 그 드레스로 얼굴을 덮어준다. 그러나 북두 특유의 설정 덧붙이기 덕에 원작 1부 끄트머리쯤 가서 '''유리아가 남두성권의 수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지금 생각하면 뭐 설정이 이래 싶다-- 실은 죽지않고 살아서 켄시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그녀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수호하는 [[남두오차성]]이 유리아를 보호하여 투신한 유리아는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고 --납치당할 땐 뭐했는데-- --애초에 설정 자체가 없었겠지-- '''[[라오우]]'''가 유리아를 빼앗기 위해 서던크로스로 달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오차성에게 들은 신은 라오우를 속이고 유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오차성에게 유리아가 죽었다고 알리게 하고 자신이 유리아를 죽였다는 오명을 기꺼이 뒤집어쓴다. 한편으로는 이를 켄시로와 결판을 낼 구실로 삼을 생각도 있었다. 오차성에게는 "나나 켄시로, 둘 중 한 사람이 유리아 앞에 서는 그날까지 유리아를 죽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당부한다. 결국 이 추가설정 덕에 '''유리아가 살아 있다는 건 말해주지 않고 그냥 죽어서 끝까지 연적인 친구를 엿먹인 남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켄시로가 알면 유리아를 찾아갈 테고, 그럼 라오우도 알아차리게 될텐데 켄시로의 진짜 강함을 아직 보지 못한 신의 입장에서는 켄시로가 라오우에게 맞설 수 있을거란 판단은 안섰을 것이다.[* 훗날 켄시로는 토키에게 유권을 전수받지 못한 상태로 강권 대 강권으로 부딪혀서 --본인도 좀 많이 당하긴 했지만-- 라오우와 호각의 싸움을 벌여 라오우에게 중상을 입혔다. 토키조차도 처음엔 켄시로가 강권만으로는 라오우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목숨을 걸고 대신 라오우와 싸우며 켄시로에게 가르침을 주려고 했으나 나중엔 오히려 켄시로의 싸움을 보면서 켄시로의 잠재력은 자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며 감탄했을 정도.] 그렇다면 유리아를 살리기 위해 켄시로까지 속이는 것이 부자연스럽지는 않다. 그리고 그런 것을 따지기 이전에 켄시로는 '''자신이 그 어떤 발악을 해봐도 끝끝내 얻지 못한 유리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적이다.''' 설령 사명 같은 거창한 이유가 없더라도 끝까지 가르쳐주고 싶지 않았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